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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3총사’ 산체스, 팔라손, 마르티네스 나란히 3:0 완승…엄상필 최원준1과 32강 선착[하나카드PBA]

3일 하나카드PBA챔피언십, 산체스, 팔라손, 마르티네스 나란히 3:0 엄상필 3:0 장남국, 최원준1 3:1 한동우, 이충복 최성원 승부치기 패, 김가영 이신영에 3:0 완승

  • 김기영
  • 기사입력:2025.07.03 19:38:21
  • 최종수정:2025-07-03 19: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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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연습구장을 쓰는 ‘스페인 3총사’ 산체스, 팔라손, 마르티네스(왼쪽부터)가 3일 하나카드PBA챔피언십 64강전에서 승리, 나란히 32강에 진출했다. (사진=PBA)
같은 연습구장을 쓰는 ‘스페인 3총사’ 산체스, 팔라손, 마르티네스(왼쪽부터)가 3일 하나카드PBA챔피언십 64강전에서 승리, 나란히 32강에 진출했다. (사진=PBA)
3일 하나카드PBA챔피언십,
산체스, 팔라손, 마르티네스 나란히 3:0
엄상필 3:0 장남국, 최원준1 3:1 한동우,
이충복 최성원 승부치기 패,
김가영 이신영에 3:0 완승

같은 연습구장에 연습하는 ‘스페인 삼총사’ 산체스, 팔라손, 마르티네스가 나란히 64강을 통과했다. 또한 엄상필 이상대 최원준1도 32강에 올랐다. 반면 최성원과 이충복은 승부치기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LPBA에서는 김가영이 이신영에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선착했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는 3일 경기도 고양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 하나카드PBA챔피언십 64강전에서 나란히 3:0 완승을 거두었다.

‘맏형’ 산체스는 권혁민을 3:0(15:9, 15:4, 15:9)으로 가볍게 꺾었고 팔라손은 김현석을 맞아 뱅크샷 9방을 쏟아내며 완승했다. 마르티네스 역시 이해동을 상대로 하이런10점, 공격성공률 75.5%의 완벽한 경기력으로 3:0으로 마무리했다.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은 장남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잠재웠고 최원준1(에스와이) 이상대(휴온스) 김동영도 승리를 거두고 36강에 합류했다. 반면 최성원(휴온스)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탈락했다.

LPBA 16강전에서는 9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가영(하나카드)이 이신영(휴온스)을 세트스코어 3:0(11:2, 11:1, 11:3)로 완파했다. 다른 테이블에서는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이 이마리를 3:0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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