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낮 하나카드배LPBA챔피언십 2차예선,
조예은 25:14 김경자 김도경21:19 용현지,
이다정 25:9…전애린 황다연도 64강
조예은 25:14 김경자 김도경21:19 용현지,
이다정 25:9…전애린 황다연도 64강
조예은(SK렌터카)과 김도경, 이다정이 1점대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나란히 64강에 진출했다. 전애린 황다연 최지선도 2차예선(PQ)을 통과했다. 반면, 전날 1점대 애버로 1차예선(PPQ)를 통과했던 이화연 김경자와 용현지(웰컴저축은행)는 2차예선서 탈락했다.
조예은은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시즌 ‘하나카드LPBA챔피언십’ 2차예선(PQ라운드)에서 김경자를 25:14(25이닝)로 물리쳤다. ‘선공’ 조예은이 기선을 제압하는 듯 했으나 김경자가 4, 5이닝에 8점을 몰아치며 맞불을 놨다. 그러나 조예은은 8:8 동점이었던 12이닝에 2득점으로 앞서나갔고, 15이닝에 5점 장타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점수차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김도경은 치열한 접전 끝에 하이런8점을 앞세워 용현지를 21:19(21이닝)으로 꺾었다. 이다정은 우휘인을 25:9(23이닝)로 완파하고 64강행 티켓을 따냈다. 조예은과 김도경은 애버리지 1.0, 이다정은 1.087을 기록했다.
이 밖에 황다연은 하이런10점에 힘입어 이담을 25:6(21이닝)으로, 전애린은 이지은을 23:20(22이닝)로 꺾고 2차예선을 통과했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