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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보자’ 아스날 원하는 ‘괴물’ 요케레스, 스포르팅 회장과 담판 짓는다! 1000만 유로 차이 좁히나?

  • 민준구
  • 기사입력:2025.06.30 00:00:00
  • 최종수정:2025-06-30 0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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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고의 공격수 빅터 요케레스. 그는 최근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이에 서 있다. 스포르팅을 떠나 빅 클럽을 향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다만 스포르팅이라는 장애물이 너무 거대하다.

포르투갈 매체 ‘코레이로 다 마나’는 “요케레스는 (프레데리코)바란다스 회장과 직접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이 ‘신사 협정’을 어긴 부분에 대한 해명을 듣고자 한다. 올 여름 기대했던 빅 클럽 이적에 방해를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1억 유로 수준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으나 스포르팅은 2024-25시즌을 함께하는 조건으로 그보다 낮은 이적료에 팀을 떠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팀 토크’는 “요케레스 측은 맨유보다 아스날 합류를 더 선호하고 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도 진행 중이다”라며 “요케레스는 팀 동료들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스포르팅에 합류한다. 바란다스 회장과의 담판은 그 이후 열릴 예정. 그렇다면 1, 2주 정도는 이적 관련 루머가 지속될 듯하다”고 바라봤다. 사진=433 SNS
‘팀 토크’는 “요케레스 측은 맨유보다 아스날 합류를 더 선호하고 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도 진행 중이다”라며 “요케레스는 팀 동료들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스포르팅에 합류한다. 바란다스 회장과의 담판은 그 이후 열릴 예정. 그렇다면 1, 2주 정도는 이적 관련 루머가 지속될 듯하다”고 바라봤다. 사진=433 SNS

문제는 스포르팅이 올 여름 들어 요케레스와의 ‘신사 협정’을 무시했다는 것이다. 요케레스는 프리 시즌 팀 합류에 대한 불참을 선언했고 스포르팅은 일주일 정도 더 시간을 주려고 한다.

‘팀 토크’는 “요케레스 측은 맨유보다 아스날 합류를 더 선호하고 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도 진행 중이다”라며 “요케레스는 팀 동료들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스포르팅에 합류한다. 바란다스 회장과의 담판은 그 이후 열릴 예정. 그렇다면 1, 2주 정도는 이적 관련 루머가 지속될 듯하다”고 바라봤다.

아스날은 요케레스 측에 7000만 유로의 제안을 했다. 그러나 스포르팅은 8000만 유로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협상 과정은 순조롭지 않다.

문제는 아스날이 베냐민 세슈코 영입에 더 진심이라는 것이다. 세슈코의 이적료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상황은 요케레스의 맨유 이적 가능성이 커진다는 걸 의미하기도 한다. 사진=MUFC 유니언 SNS
문제는 아스날이 베냐민 세슈코 영입에 더 진심이라는 것이다. 세슈코의 이적료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상황은 요케레스의 맨유 이적 가능성이 커진다는 걸 의미하기도 한다. 사진=MUFC 유니언 SNS

‘팀 토크’는 “요케레스는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맨유 이적에도 열려 있는 입장이다. 다만 아스날에 대해서도 여전히 긍정적이다”라고 밝혔다.

문제는 아스날이 베냐민 세슈코 영입에 더 진심이라는 것이다. 세슈코의 이적료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상황은 요케레스의 맨유 이적 가능성이 커진다는 걸 의미하기도 한다.

다만 변수는 있다. 세슈코 측이 아스날에 무리한 요구를 할 경우 요케레스가 북런던으로 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스날은 세슈코를 원하지만 요케레스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요케레스는 2024-25시즌 52경기 동안 무려 54골을 기록,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또 지난 두 시즌 동안 102경기 출전, 97골을 넣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포르투갈 매체 ‘코레이로 다 마나’는 “요케레스는 (프레데리코)바란다스 회장과 직접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이 ‘신사 협정’을 어긴 부분에 대한 해명을 듣고자 한다. 올 여름 기대했던 빅 클럽 이적에 방해를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AFPBBNews=News1
포르투갈 매체 ‘코레이로 다 마나’는 “요케레스는 (프레데리코)바란다스 회장과 직접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이 ‘신사 협정’을 어긴 부분에 대한 해명을 듣고자 한다. 올 여름 기대했던 빅 클럽 이적에 방해를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AFPBBNews=News1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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