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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코리아, 대전광역시 서구 및 유성구 일대 판매점 대상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성료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도 적극적으로 도박중독 위험성 알려

  • 강대호
  • 기사입력:2025.06.12 11:12:48
  • 최종수정:2025.06.12 11: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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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도 적극적으로 도박중독 위험성 알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6월11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전광역시 서구 및 유성구 판매점 4곳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은 스포츠토토 판매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과몰입을 사전에 방지하고, 판매점 운영자 및 고객 모두의 건전한 투표권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 6월11일(수) 대전 일대에서 펼쳐진 오프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에서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 관계자와 시민. 사진=스포츠토토코리아
2025년 6월11일(수) 대전 일대에서 펼쳐진 오프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에서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 관계자와 시민. 사진=스포츠토토코리아

스포츠토토코리아는 대전 서구 및 유성구 일대 판매점주들을 상대로 스포츠토토 판매 규정을 준수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유도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건전 운영 서약서’에 서명을 받았고, 소액으로 건전하게 투표권을 구매하겠다는 ‘건전 구매 서약서’에 고객들의 약속을 받는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해당 지역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도박 문제 선별검사(CPGI)를 실시했으며, 현장 상담을 통해 도박중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예방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는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상반기에만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에 이어 처음으로 실시된 판매점 캠페인이다. 하반기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니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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