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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쾅쾅!’ 한화 허인서, 퓨처스리그서 4연타석 홈런 폭발!…역대 3번째

  • 이한주
  • 기사입력:2025.06.11 16:14:00
  • 최종수정:2025.06.11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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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서(한화 이글스)가 KBO 퓨처스(2군)리그에서 역대 3번째로 4연타석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허인서는 10일 서산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5 퓨처스리그 경기에 7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과 6회말, 8회말 각각 중월 3점포, 좌월 솔로포, 우월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3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11일 서산 두산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나선 허인서는 2회말 선두타자로 출격해 좌월 솔로 아치를 그리며 연타석 홈런 기록을 4로 늘렸다.

허인서. 사진=한화 제공
허인서. 사진=한화 제공
허인서. 사진=한화 제공
허인서. 사진=한화 제공

퓨처스리그 공식 기록의 확인이 가능한 2010년 이후 4연타석 홈런 기록은 2차례 있었으며, 2018년 경찰야구단 이성규와 2024년 NC 다이노스 한재환이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4연타석 홈런은 KBO리그에서도 2000년 박경완(현대 유니콘스), 2014년 나바로(삼성 라이온즈), 2017년 윌린 로사리오(한화) 등 역대 3차례 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허인서. 사진=한화 제공
허인서. 사진=한화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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