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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K리그 자존심!’ 기적 쓴 광주, ‘사우디 챔피언’ 알 힐랄과 격돌…ACLE 8강 대진 확정

  • 김영훈
  • 기사입력:2025.03.17 17:32:42
  • 최종수정:2025.03.17 17: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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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쓴 이정효 감독의 광주FC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챔피언’ 알 힐랄을 상대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2024-25 AFC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 토너먼트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이번 8강 토너먼트 대진은 동아시아 팀과 서아시아 팀이 맞붙는 형식이며, 광주FC의 8강전 상대는 알 힐랄(사우디)로 결정됐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광주FC와 알 힐랄의 8강전은 오는 4월 25일에 개최된다. 광주FC가 알 힐랄을 꺾게 되면, 알 아흘리(사우디) 대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중 승리하는 팀과 4월 29일 4강전을 치르게 된다.

이 밖에 8강 대진은 알 아흘리(사우디) 대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 대 알 나스르(사우디),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대 알 사드(카타르)로 결정됐다.

광주FC와 알 힐랄을 제외한 나머지 8강전은 4월 26일, 27일 양일간 열리며, 4강전은 4월 29일과 4월 30일, 결승전은 5월 3일 개최된다.

8강부터 결승전은 모두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며, 모든 경기는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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