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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 김광현 KBO 연봉왕

  • 조효성
  • 기사입력:2025.03.05 15:11:06
  • 최종수정:2025.03.05 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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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연합뉴스
김광현. 연합뉴스

김광현(SSG 랜더스)이 2025시즌 프로야구 연봉왕에 올랐다.

KBO 사무국이 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광현은 올해 연봉 30억원을 받았다. 지난해 연봉 10억원에서 20억원이 상승한 김광현은 기존 19년 차 최고 연봉이었던 2019년 이대호(전 롯데 자이언츠), 지난해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25억원도 경신했다.

올 시즌 연봉 공동 2위는 20억원을 받는 구자욱(삼성 라이온즈)과 고영표(kt wiz), 류현진이며, 구자욱은 야수 최고 연봉자로 우뚝 섰다.

지난해 KBO 신인상을 품었던 김택연(두산 베어스)은 연봉 1억4000만원으로 2021년 소형준이 기록한 2년 차 최고 연봉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강백호(kt)는 연봉 7억원으로 지난해 김혜성(전 키움)의 6억5000만원을 넘어 8년 차 최고 연봉 선수가 됐고, 시즌을 앞두고 FA 계약을 한 최정(SSG)은 연봉 17억원으로 21년 차 최고 연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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