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에게 휴식은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열리는 슈투트가르트와의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뮌헨은 골키퍼 노이어를 시작으로 데이비스-김민재-다이어-라이머-팔리냐-고레츠카-무시알라-자네-올리세-케인이 선발 출전한다.

슈투트가르트는 골키퍼 뉘벨을 시작으로 미텔슈테트-샤보-옐치-파그노만-퓌리히-슈틸러-카라조르-레벨링-볼테마데-운다브가 선발 출전한다.
뮌헨은 지난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공식전 2경기 무승 침묵을 끝냈다. 분데스리가 기준 마인츠전 패배 후 8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슈투트가르트는 최근 2경기 1무 1패로 부진하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놀라운 승리를 거뒀으나 이후 흐름이 좋지 않다.
뮌헨 입장에선 2023-24시즌 슈투트가르트 원정에서 당한 1-3 패배를 설욕할 기회다. 올 시즌 홈에서 4-0 대승을 거뒀으나 원정 승리가 더 절실하다.
김민재는 이번에도 휴식 없이 선발 출전한다. 그는 아킬레스건 통증을 안고 있지만 콤파니 감독의 무한 신뢰 아래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고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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