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월 27일 오전 5시 10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렌 로아존 파르크에서 2024-25시즌 쿠프 드 프랑스 8강전 스타드 브리오신(프랑스 4부)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PSG는 4-3-3 포메이션이다. 하무스가 전방에 선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두에가 좌·우 공격수로 나선다. 루이스, 네베스, 마율루가 중원을 구성한다. 파초, 베랄두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맟주고, 루카스, 하키미가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골문은 사포노프가 지킨다.

PSG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누누 멘데스, 마르키뇨스, 워렌 자이르 에메리 등은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이강인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PSG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 비티냐는 체육관에서 별도의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PSG는 이강인이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 비티냐 모두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전했다.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4부 리그 팀과의 맞대결인 만큼 주전급 자원인 이강인, 비티냐에게 휴식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