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BA “서울역-킨텍스역 17분이면 도착”
프로당구 팀리그 포스트시즌 시작,
19일 웰컴저축銀-NH농협카드 와일드카드전
프로당구 팀리그 포스트시즌 시작,
19일 웰컴저축銀-NH농협카드 와일드카드전
19일 시작하는 PBA팀리그 포스트시즌 관람이 한결 편리해졌다.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19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4/25’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
이날은 포스트시즌 첫 단계로 종합4위 웰컴저축은행과 5위 NH농협카드간 와일드카드 전이 열린다.
PBA에 따르면 최근 GTX-A(수도권 광역급행철도A선) 2단계 노선 개통으로 프로당구 직관이 훨씬 수월해졌다. 지난해말 개통한 GTX-A는 서울역을 시작으로 연신내역, 대곡역, 킨텍스역, 파주 운정중앙역을 운행한다.
이에 따라 서울역에서 GTX-A를 타면 17분만에 킨텍스역에 도착한다. 여기서 도보로 5분이면 프로당구 경기가 열리는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 도착할 수 있다. 종전 서울 도심에서 자차나 대중교통으로 40분~1시간 걸리던 소요시간이 20분으로 줄어든다.
PBA는 접근성 개선과 동시에 티켓 가격을 대폭 완화했다. 포스트시즌 경기당 티켓 가격은 1만원이며 고양시민 할인 혜택도 기존 30%에서 50%로 할인율을 높였다. 학생(초중고), 국가유공자, 군경소방관은 무료다.
한편 포스트시즌은 19일 와일드카드 전을 시작으로 20~21일 준플레이오프(와일드카드전 승자-3위 우리금융캐피탈) 22~24일 플레이오프(준플레이오프 승자-2위 하나카드) 이어 파이널(플레이오프 승자-1위 SK렌터카)순으로 치러진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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