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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울산 경남당구연맹 회장선거도 마무리…김대영 이동하 서종학 회장 당선

3개시도 모두 단독후보 출마. 김대영 이동하 후보는 재선 경남당구연맹 서종학 후보 초선

  • 김동우
  • 기사입력:2025.01.27 14:19:20
  • 최종수정:2025.01.27 14: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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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시도 모두 단독후보 출마.
김대영 이동하 후보는 재선
경남당구연맹 서종학 후보 초선
최근 치러진 충북 울산 경남당구연맹 회장 선거에서 김대영 이동하 서종학 후보가 당선됐다. 이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당구연맹중 12곳 선거가 마무리됐다. (왼쪽부터) 충북당구연맹 김대영 회장, 울산당구연맹 이동하 회장, 경남당구연맹 서종학 회장. (사진=각 후보측)
최근 치러진 충북 울산 경남당구연맹 회장 선거에서 김대영 이동하 서종학 후보가 당선됐다. 이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당구연맹중 12곳 선거가 마무리됐다. (왼쪽부터) 충북당구연맹 김대영 회장, 울산당구연맹 이동하 회장, 경남당구연맹 서종학 회장. (사진=각 후보측)

제3대 대한당구연맹 회장 선거에서 서수길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전국 17개시도 당구연맹 회장선거도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27일 당구계에 따르면 최근 치러진 충북 울산 경남당구연맹 선거에서 각각 김대영 이동하 서종학 후보가 당선됐다. 김대영 이동하 회장은 재선이고, 서종학 회장은 초선이다. 이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연맹 중 12개 시도연맹(충북 울산 경남 대전 충남 부산 강원 전북 광주 세종 인천 제주)선거가 종료됐다. 나머지 5곳(경북 대구 전남 경기 서울)은 2월에 선거가 예정돼 있다.

17개 시도당구연맹 중 12곳 회장 선거 마무리
대구 경북 전남 경기 서울은 2월에 선거

충북당구연맹 회장 선거에서는 김대영 현 회장(당구테이블천업체 클라쏜 대표)이 단독출마, 지난 23일 선거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당선됐다. 김 회장은 24일 선거운영위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재선에 성공한 김대영 회장은 “충북당구연맹의 올해 숙원사업은 11월 도민체전 시범종목 가입”이라며 “이를 최우선적으로 성사되도록 노력하고, 아울러 전국대회 개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울산당구연맹 회장 선거에서도 이동하 현 회장이 단독출마, 지난 23일 선거운영위를 거쳐 당선이 확정됐다. 이 회장은 “첫 임기때는 업무파악이나 체육회 관계에서 부족한 점이 많았다. 앞으로 4년동안 할 일이 많다”며 “시급한일은 구군당구연맹을 만들어 시군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체육회를 통해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 각종 대회 규모를 키우고 여성당구교실, 유소년 육성 등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당구연맹 회장 선거 역시 단독출마로 진행됐다. 후보는 서종학 전 경남당구연맹 전무다. 서 후보는 25일 선거운영위원회를 거쳐 당선이 확정됐다. 신임 서 회장은 2000년 후반부터 경남당구연맹 소속 선수로 활동 이후 총무이사와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서종학 회장은 “그 동안의 인연으로 경남당구연맹에 애착이 많다”며 “연맹을 위해 작은힘이라도 보태겠다. 특히 유소년 선수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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