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후원계약…기간 5년
니즈 “학생선수 성장도 중요”
니즈 “학생선수 성장도 중요”
14세 당구 유망주 김대현(시흥대흥중 2)이 당구업체 니즈(NIZ) 후원을 받는다.
니즈(대표 김준)는 최근 김대현 선수와 후원협약식을 맺었다.
후원기간은 5년이다.
이에 따라 김대현은 앞으로 각종 대회에서 니즈 패치를 달고 니즈 장갑과 초크 등을 사용하게 된다.
경기도 시흥에 있는 니즈는 올해 1월 창업한 당구업체로 장갑과 팁, 초크, 그립 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큐스코파크 배곧점을 운영하고 있다.
니즈 김준 대표는 “저희 배곧점에서 연습하는걸 눈여겨봤고, 성장가능성이 커 후원하게 됐다”며 “니즈가 후원하는 유명 선수들의 활약도 좋지만 학생선수들의 성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니즈는 현재 사이그너, 하샤시, 타이홍치엠, 한지은 이범열 송현일 등 국내외 선수 25명을 후원하고 있다. 김대현은 니즈 후원선수 중 유일한 학생선수다.
중학생 당구 기대주인 김대현은 올해 초에는 아시아캐롬선수권 U-22(22세 미만)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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