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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개막하는 앙카라3쿠션월드컵 전경기가 아프리카TV를 통해 전세계에 독점 생중계된다.

SOOP(옛 아프리카TV)은 세계캐롬연맹(UMB)주최, 유럽캐롬연맹(CEB) 주관으로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튀르키예 앙카라3쿠션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레드릭 쿠드롱과 비롤 위마즈가 출전하는 1차예선(PPPQ)부터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를 인터넷으로 시청할 수 있다.

올해 세 번째 3쿠션월드컵인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는 세계랭킹 1위 김준태를 비롯, 조명우 김행직 허정한 차명종 서창훈 황봉주 강자인 손준혁 김하은 김도현이 출전한다.

또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트란퀴엣치옌(베트남) 토브욘 브롬달(스웨덴) 에디 멕스(벨기에)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등 전통 강호와 홈그라운드의 타이푼 타스데미르, 버케이 카라쿠르트 등 튀르키예 선수들이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 생중계 일정 및 다시보기·하이라이트는 SOOP의 ‘당구 전용 특집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구페이지에는 대회 소식, 핫이슈·인터뷰, 당구용품 및 대회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 [차승학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