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체육회 제1차 ESG 경영위원회 회의’서 위촉
당구연맹 임직원으로선 대한체육회 자문위원 첫 위촉
친환경 스포츠활동 통한 환경영향 최소화, 지역사회 상생 등 주도
당구연맹 임직원으로선 대한체육회 자문위원 첫 위촉
친환경 스포츠활동 통한 환경영향 최소화, 지역사회 상생 등 주도
대한당구연맹 나근주 사무처장이 대한체육회 ESG경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한당구연맹은 최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1차 ESG 경영위원회 회의’에서 나근주 사무처장이 ESG경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 나근주 사무처장의 임기는 2년이다.
당구연맹 임직원이 대한체육회 자문위원에 위촉된건 이번이 처음이다.
양회종 위원장을 포함한 13명으로 구성된 ‘대한체육회 ESG 경영위원회’는 친환경 스포츠 활동을 통한 환경영향 최소화, 지역사회 상생, 공정소통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구성된 자문위원회다.
아울러 대한체육회의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환경, 사회공헌, 윤리) 경영 전략, 추진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ESG 경영 제도 개선 및 추진사항 이행점검 등을 수행한다.
앞서 나근주 사무처장은 지난해 4월 대한당구연맹이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중 최초로 ‘UN 기후변화협약’에 가입, 국내 당구대회에서 ‘3No(No plastic, No paper, No idling-플라스틱, 종이, 공회전 금지) 캠페인’을 펼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당구연맹의 ESG 경영체제를 총괄한 바 있다.
나근주 사무처장은 ”당구연맹에서 최초로 대한체육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영광이다. 앞으로 대한체육회의 ESG 경영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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