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호인 204명 참가…결승서 이동식에 20:17 승
공동3위 남승범 오찬솔
공동3위 남승범 오찬솔

빌리포스와 프로라젝스가 개최한 동호인3쿠션대회에서 정순익(제천플러스)이 우승했다.
디지털 스코어보드 및 당구장 정산시스템 개발업체 빌리포스(대표 정민수)와 신규 당구천(라사지)업체 프로라젝스(대표 심상학)는 최근 인천 부평 세븐당구클럽 등 4곳에서 ‘제6회 빌리포스배&프로라젝스배 3쿠션동호인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동호인 204명이 참가한 대회 결승에서 정순익은 이동식(순천7080)을 20:17(20이닝)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공동3위는 남승범(수원ING)과 오찬솔(화성페리빌).
우승자에게는 상금 22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자에겐 상금 80만원과 트로피가 지급됐다.
이번 대회에는 빌리포스의 경기진행 프로그램인 ‘게임마스터’가 활용돼 대진표 작성 및 경기시간, 경기결과 확인 등이 수월하게 진행됐다.
빌리포스 장광현 대표는 “동호인 당구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점차 규모를 전국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회를 통해 ‘게임마스터’가 알려지면서 시장배와 협회장배 등 대회를 준비하는 주최측에서도 ‘게임마스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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