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동호인대회 잇따라…클라우스배 전국당구대회 박병창 우승

‘제1회 클라우스배전국당구대회’에 655명 참가 ‘성황’ 준우승 곽용희, 공동3위 김재운 박상규 ‘제12회 빌리포스/몬스터큐배’ 1위 김문석 2위 김광민 ‘빌리포스시스템’으로 진행…공동3위 황병곤 이상엽

  • 황국성
  • 기사입력:2023.03.06 17:12:31
  • 최종수정:2023-03-06 22:55:02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제1회 클라우스배전국당구대회’에 655명 참가 ‘성황’
준우승 곽용희, 공동3위 김재운 박상규
‘제12회 빌리포스/몬스터큐배’ 1위 김문석 2위 김광민
‘빌리포스시스템’으로 진행…공동3위 황병곤 이상엽
클라우스 정종선 대표(왼쪽)가 대회 우승자인 박병창 동호인에게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클라우스)
클라우스 정종선 대표(왼쪽)가 대회 우승자인 박병창 동호인에게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클라우스)

전국에서 655명이 참가한 클라우스(KLAUS)배 전국3쿠션대회에서 박병창(SM당구클럽) 동호인이 우승했다. 또한 비슷한 시기 열린 몬스터큐배 당구대회에서는 김문석이 우승을 차지했다.

당구테이블업체 클라우스(대표 정종선)는 최근 클라우스빌리어드 등 대구지역 22개클럽에서 ‘제1회 클라우스배 전국3C당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마지막날 열린 결승에서 박병창은 곽용희(포항 상추빌리아드)를 22:21, 1점차로 꺾고 우승했다. 특히 두 선수는 23이닝만에 경기를 끝내 거의 1점대에 가까운 애버리지를 기록했다. 공동3위는 김재운(제천연합)과 박상규(빅박스당구클럽)가 차지했다.

대회 총상금은 1685만원(상금1320만원, 부상365만원)으로 우승 박병창은 상금 400만원과 제이플라워큐(250만원 상당), 준우승 곽용희는 200만원+빌킹큐(115만원 상당)를 받았다. 공동3위(상금 100만원)외에 공동17위(32강 진출)까지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

이번 대회는 대구당구연맹, 대구장애인당구협회, 대구프로당구협회와 제이플라워큐, 빌킹코리아, 영남당구종합상사 등 여러 단체와 업체에서 후원했다.

입상자들이 주최측 인사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상규(공동3위) 곽용희(준우승) 제이플라워큐 이원호 대표, 클라우스 정종선 대표, 박병창(우승), 김재운(공동3위). (사진=클라우스)
입상자들이 주최측 인사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상규(공동3위) 곽용희(준우승) 제이플라워큐 이원호 대표, 클라우스 정종선 대표, 박병창(우승), 김재운(공동3위). (사진=클라우스)
시상식이 끝난 후 출전선수들과 대회관계자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클라우스)
시상식이 끝난 후 출전선수들과 대회관계자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클라우스)
시상식에 참가한 대회 관계자 및 후원 단체, 업체 대표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클라우스 박주용 부장, 영남당구재료 최채대 대표, 클라우스 정종선 대표, 대구당구연맹 김진석 회장, 제이플라워  이원호 대표, 대구캐롬연합 이재학 회장. (사진=클라우스)
시상식에 참가한 대회 관계자 및 후원 단체, 업체 대표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클라우스 박주용 부장, 영남당구재료 최채대 대표, 클라우스 정종선 대표, 대구당구연맹 김진석 회장, 제이플라워 이원호 대표, 대구캐롬연합 이재학 회장. (사진=클라우스)

시상식에서 클라우스 정종선 대표는 “동호인 당구 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한 대회에 전국에서 이렇게 많은 동호인이 참가할 줄 몰랐다”며 “1회 대회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보다 내실있는 대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최근 수도권에서 열린 빌리포스/몬스터큐배 당구대회에서는 김문석(챔프클럽)이 1위에 올랐다.

당구스코어보드업체 빌리포스(대표 장광현)는 몬스터큐와 함께 인천과 부평 등 4개 구장에서 ‘제12회 빌리포스/몬스터큐배 3C토너먼트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빌리포스가 주최하고 몬스터큐가 협찬하는 공동개최 방식으로 열렸으며 256명이 참가했다.

‘제12회 빌리포스/몬스터큐배’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주최측 인사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유환 선수, 몬스터큐 한상권 대표, 황병곤(공동3위) 김문석(우승) 김광민(준우승) 이상엽(공동3위), 빌리포스 장광현 대표, 김세진 선수. (사진=빌리포스)
‘제12회 빌리포스/몬스터큐배’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주최측 인사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유환 선수, 몬스터큐 한상권 대표, 황병곤(공동3위) 김문석(우승) 김광민(준우승) 이상엽(공동3위), 빌리포스 장광현 대표, 김세진 선수. (사진=빌리포스)
‘제12회 빌리포스/몬스터큐배’ 32강에 진출한 동호인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빌리포스)
‘제12회 빌리포스/몬스터큐배’ 32강에 진출한 동호인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빌리포스)

결승에서 김문석은 김광민(시흥 PBC클럽)을 21:20(27이닝)으로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공동3위는 황병곤(유니티)과 이상엽(해밀턴)이 차지했다.

우승 김문석은 트로피와 상금300만원, 준우승 김광민은 트로피와 몬스터큐(150만원 상당)및 50만원을 받았다. 32강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장갑이 지급됐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