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SK렌터카월드챔피언십’ 조별예선 2일차 1~2턴
카시도코스타스, 레펜스도 2승, 16강行 유력
강민구 응고딘나이 2패째 조 최하위
카시도코스타스, 레펜스도 2승, 16강行 유력
강민구 응고딘나이 2패째 조 최하위

왕중왕전 첫 퍼펙트큐를 기록한 팔라존과 카시도코스타스, 레펜스가 2연승 조1위로 올라서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반면, 강민구와 응고딘나이는 2패 조4위로 내려가면서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4일 경기도 고양시 JTBC스튜디오에서 ‘SK렌터카 PBA월드챔피언십’ 조별예선 2일차 1~2턴이 종료됐다.
A조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레전드)은 최원준을 세트스코어 3:0(15:9, 15:4, 15:0)으로 제압했다. 팔라존은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선 3세트 1이닝에 15득점하며 퍼펙트큐를 달성했다. 팔라존은 2승으로 조1위가 됐으며 최원준은 1승1패를 기록했다.
D조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하나카드)는 마민캄(NH농협카드)을 16이닝만에 세트스코어 3:0(15:1, 15:5, 15:9)으로 물리쳤다.
에디 레펜스(SK렌터카다이렉트)는 G조에서 김임권(TS샴푸·푸라닭)을 세트스코어 3:1(15:7, 15:5, 9:15, 15:9)로 제압했다. 레펜스는 세트스코어 2:1에서 맞은 4세트에서 4세트에서 하이런 8점을 곁들이며 15:5로 승리, 조 선두로 올랐다. 김임권은 1승1패로 조2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B조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는 이영훈에게 세트스코어 0:3(11:15, 14:15, 11:15)으로 완패, 1승1패가 됐다.
또한 강민구(블루원리조트)와 응고딘나이(SK렌터카)는 각각 정경섭과 몬테스에게 패해 조 최하위로 내려갔다. [김우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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