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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최완영 강자인 정예성 박정우 등 11명이 오는 3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아시아캐롬당구선수권에 대표로 출전한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지난 21일 경기도 김포시 페리당구장과 작당당구장에서 ‘제11회 아시아캐롬당구선수권대회 1쿠션 및 3쿠션 U22 대표선수 선발전’을 치러 국가대표 선수 11명을 선발했다.

선발전 결과 1쿠션 대표로는 조명우(실크로으시앤티) 최완영(광주당구연맹) 강자인(충남체육회) 이정희(시흥당구연맹) 이대웅(수원당구연맹) 5명이 뽑혔다.

35명이 참가한 1쿠션 선발전은 3인 리그전을 벌여 예선(80점)을 통과한 1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100점)은 5개조(3인) 리그전을 치러 각조 1위가 대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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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을 선발한 U22(22세 이하) 3쿠션 대표선수 선발전에는 64명이 참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4강 진출자와 8강 진출자 중 애버리지가 높은 2명이 대표로 선발됐다.

이 결과, 4강에 오른 정예성(21·서울당구연맹) 박정우(18·서울 경동고부설방통고) 김한누리(20·화성당구연맹) 김도헌(22·수원당구연맹)과 8강 진출자 중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정재인(19·백석고) 조영윤(19·전주고)이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한편 제11회 아시아캐롬당구선수권대회는 오는 3월 23~26일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되며 한국 베트남 일본들이 참가한다. [김우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제11회 아시아캐롬당구선수권 대표선수 명단]

◇1쿠션=조명우 최완영 강자인 이정희 이대웅

◇3쿠션 U22대표=정예성 박정우 김한누리 김도헌 정재인 조영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