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1년 출범한 대구캐롬연합회는 그 동안 해마다 이 대회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대회 이후 열지못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3년만에 여는 대회다.
특히 이 대회는 전국 동호인당구대회 중 상금규모가 가장 큰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총상금은 1420만원으로 우승 500만원+450만원 상당 큐, 준우승 200만원+큐 등이다. 실제 상금 외에 부상으로 지급하는 당구큐(1위~공동3위)를 포함하면, 전체 상금규모는 2000만원에 육박한다.

이번 대회에는 KNB(경남당구재료), TPOK, 영남당구종합상사, 오페라, 플라이샤크(당구큐업체), 큐스코, 빌플렉스, 볼텍코리아, 빌킹코리아 등이 후원한다.
대구캐롬연합회 이재학 회장은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리는 대회라 1000여 명이 넘게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당구동호인들이 많이 참여해 대회가 축제분위기로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선영 MK빌리어드뉴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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