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빌킹큐 사용 동호인에 대한 보답과 지역 당구클럽 활성화 취지로 준비한 행사로, 참가비 중 일부는 어려운 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빌킹데이’는 20개 당구클럽별로 랭킹 1위를 뽑아 연말에 챔피언스리그 격인 ‘로드 투 아우라 킹’(Road to AURA King)을 치르는 행사다.
참가자격은 대한당구연맹과 프로당구협회 선수를 제외한 빌킹 큐를 사용 동호인이다.
전국 20개 당구클럽별로 32명이 경쟁, 랭킹 1위를 뽑게 된다. 빌킹측은 연말까지 ‘빌킹데이’를 2~3회 가량 열어, 각 당구클럽별 챔피언(랭킹 1위)을 선발할 방침이다.
참가자수는 64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구클럽별로 32명씩, 전국 20개 당구클럽)
경기는 30이닝 제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격제한 시간은 30초다. 여성 참가자는 마이너스2점(-2점)의 핸디를 적용받는다.
상품도 푸짐하다. 각 클럽별로 입상자에게 빌킹큐 상품권(1위 70만원, 2위 30만원, 공동3위 각 1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13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한 다음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참가방법은 네이버카페 빌킹아트홀 참조)
대진표는 행사 당일(8월13일) 오전9시 현장 추첨으로 정해진다.
주최측은 참가비중 1인당 1000원을 수원 월드휴먼브리지에 기부할 예정이다. 월드휴먼브리지는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돕는 NGO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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