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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자동차, "전기차부터 정비 플랫폼까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주도권 확보

  • 기사입력:2025.07.04 15:00:00
  • 최종수정:2025.07.04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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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차량 종합관리 기업인 마스타자동차는 전기차 제조부터 디지털 정비 플랫폼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며,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마스타자동차는 긴급출동 서비스, 법인 및 공공기관 차량 위탁관리, 수입차정비, 렌트카, 개인 차량관리까지 아우르는 기업 간 거래·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B·B2C) 통합 차량관리 밸류체인을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초소형·소형 상용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친환경차 시대에 발맞춘 사업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마스타자동차는 전기차 제조 역량은 물론, 전국 1200여 개에 이르는 정비 네트워크와 판매 조직을 선제적으로 구축 중이며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단 평을 받는다. 특히 정비망을 활용해 전기차 판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수직계열화 모델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 사내벤처가 개발한 차량정비 플랫폼 '알카고'를 최근 인수하며 플랫폼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마스타자동차는 기존 노하우와 기술력을 접목해 알카고를 고도화하고, 일반 소비자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과 예약 편의성을 갖춘 디지털정비 서비스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마스타자동차는 이번 플랫폼 인수를 통해 정비 네트워크를 체계화하고 고객중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기술 개발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차량정비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장은석 사장
장은석 사장
마스타자동차는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서비스 혁신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정기적인 고객 간담회와 품질조사, 서비스 만족도 평가 등을 통해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사전 민원 신고제와 출동 지연 케어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전 예방 중심의 서비스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고성능 차량 증가와 수입차 점유율 확대로 정비 시장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마스타자동차는 정비점과의 상생 모델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긴급출동, 공공기관 정비 수주, 장기렌트 차량 유치 등을 통해 지속적인 차량 입고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정비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및 고객응대 교육, 차량관리시스템의 무상 제공 등을 통해 동반 성장체계를 실현하고 있다.

수입차, 전기차 정비 시장과 일반 고객 대상 신규 서비스 개발에도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며, 미래형 정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마스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KS S 3006(차량수리 및 견인 서비스) 인증을 획득한 정비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현재 170여 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차량을 위탁관리 중이다. 자체 개발한 '법인차량 위탁관리시스템'을 통해 정비 주기와 예산, 이력관리 등을 표준화하며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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