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아이(e)케어'는 6월부터 8월까지 이마트 문화센터 여름학기 일정에 맞춰 운영되며 트레이더스 동탄점, 이마트 파주운정점, 천안서북점, 다산점 총 4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회차당 3000원의 저렴한 수강료로 수강 가능하다.
이마트는 2022년부터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우리동네 아이(e)케어'를 기획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면 상담을 통해 육아에 지친 부모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법을 모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상담은 10명 이내 소규모로 운영되며 부모가 겪고 있는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우리동네 아이(e)케어'는 이마트 문화센터에 방문한 젊은 부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육아 상담에 대한 부모들의 실질적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수강생 수 대비 106% 많은 700여 명의 고객이 강의를 신청했다.
이번 이마트 '우리동네 아이(e)케어' 여름학기 정규 강의는 '더나일(The NILE)' 소속의 육아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자녀의 고유한 기질 이해부터 사회성 교육, 감정 조절, 형제·자매 갈등 등 실제 육아 과정에서 부딪히게 될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회차마다 주제를 달리해 주제 별로 깊이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상담과 교육을 통해 자녀에 대한 이해와 양육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다.
이마트는 '명사 특강'과 함께 '우리동네 아이(e)케어' 여름학기의 포문을 열었다. '명사 특강'에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아동발달 전문가인 정우열 원장이 참여해 '나와 아이를 사랑하는 육아, 엄마의 자존감 수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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