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는 이춘석 무소속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됐다. 14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 의원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6시 45분 경찰에 출석해 차 모 보좌관 명의로 주식 차명거래를 한 것이 맞는지 등을 조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의혹에서 이 의원과 차 보좌관은 금융실명법·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핵심 피해자로 출국금지 조처됐다.
경찰은 이번 의혹과 별개로 지난해 10월 7일 이 의원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차 보좌관 명의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찍힌 당시 상황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일 법률·자금 추적 전문인력 등을 포함하는 총 25명 규모 전담수사팀을 편성한 바 있다.
[양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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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혹에서 이 의원과 차 보좌관은 금융실명법·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핵심 피해자로 출국금지 조처됐다.
경찰은 이번 의혹과 별개로 지난해 10월 7일 이 의원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차 보좌관 명의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찍힌 당시 상황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일 법률·자금 추적 전문인력 등을 포함하는 총 25명 규모 전담수사팀을 편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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