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무더운 초여름 날씨를 보인 1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506/05/rcv.YNA.20250602.PYH2025060108490005100_P1.jpg)
모내기에 알맞은 절기인 ‘망종’이자 목요일인 5일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본격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0도, 인천 15.8도, 수원 12.9도, 춘천 10.7도, 강릉 19.0도, 청주 15.3도, 대전 13.3도, 전주 13.9도, 광주 15.2도, 제주 17.0도, 대구 15.8도, 부산 18.4도, 울산 16.0도, 창원 16.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경상권 내륙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덥겠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아침까지 전남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남서 기류가 유입돼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섬 지역은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등 모든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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