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버설코리아포켓9볼 코리아오픈’
김수웅 결승서 현웅규 9:4 제압,
공동3위 임윤미 경규민,
김수웅 결승서 현웅규 9:4 제압,
공동3위 임윤미 경규민,
핸디없는 오픈대회로 관심을 모은 유니버설코리아포켓볼대회에서 김수웅이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랭킹 4위 김수웅(서울시청)은 5일 서울 방배동 재클린당구장에서 열린 ‘2025 유니버설코리아포켓9볼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현웅규(41위, 제주)를 세트스코어 9:4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총 66명 출전…‘동호인’ 김지동 김경철 8강 진출
공동3위는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8강에 오른 임윤미(여자2위, 서울시청)와 경규민(8위, 인천시체육회)이 차지했다. 4강전에서 김수웅은 임윤미를 9:5, 현웅규는 경규민을 9:8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 2024년 국토정중앙배 남자포켓볼 우승자인 김수웅은 1년3개월만에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동호인으로 8강에 오른 김지동(풀하우스)과 김경철(월드풀라이프)은 각각 임윤미와 현웅규에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이 주최하고 당구업체 유니버설코리아(대표 박석준)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이번 대회에는 남녀(男女)선수, 동호인 등 66명이 참가했다. 특히 여자 선수와 동호인에게도 핸디없이 9세트를 먼저 따낸 선수가 승리하는 오픈대회 방식으로 치러져 주목을 끌었다.
한편 이번 대회 8강~결승전 주요경기는 SOOP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녹화방영 포함)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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