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김해~타슈겐트 신규 취항
6월 주1회·7월 주2회 운항
6월 주1회·7월 주2회 운항

부산 김해공항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연결하는 중앙아시아 왕복 항공 노선이 4일 열렸다.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이날 김해국제공항에서 우즈베키스탄 대형항공사 카놋샤크항공과 김해~타슈켄트 신규 노선 취항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김해~타슈켄트 노선 신설로 동북아·동남아 중심 지방공항 항공네트워크는 중앙아시아로 넓어지게됐다.
김해~타슈켄트 노선은 이날 첫 운항을 시작으로 이달까지는 주 1회, 다음달부터는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부산·경남권 관광객, 비즈니스 여객,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의 이동 편의가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이번 타슈켄트 신규 취항 노선은 김해공항 외연을 넓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방공항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노선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관, 부산지방항공청, 부산광역시, 부산시관광협회,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에어코리아 등 6개 기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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