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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 침몰 제22서경호 실종 선원 수색 종료

  • 한수진
  • 기사입력:2025.04.28 17:37:19
  • 최종수정:2025.04.28 17: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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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 실종자 수색작업 [사진 출처 = 전남도 제공]
서경호 실종자 수색작업 [사진 출처 = 전남도 제공]

지난 2월 9일 새벽 여수 거문도 동쪽 약 20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의 실종 선원 수색 작업이 종료됐다.

전남도는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으로 침몰 해역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진행한 수중 수색 작업이 계약 만료로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는 예비비 10억원을 들여 지난 27일까지 총 14차례 잠수사를 투입해 선체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침몰 당시 승선원 14명 중 4명이 구조되고, 5명이 숨졌으며 5명은 실종됐다.

선체 수색으로 2명을 추가 수습했지만, 나머지 3명은 실종 상태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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