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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국제학술대회 ‘이순신 서울에서 만나다’ 참석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 기념

  • 안병준
  • 기사입력:2025.04.25 16:31:38
  • 최종수정:2025.04.25 16: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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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 기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이순신 서울에서 만나다’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이순신 서울에서 만나다’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 ‘이순신 서울에서 만나다’에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순신 장군의 출생지로 관직 생활의 중심지이자 백의종군의 출발지였던 서울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장군에 대한 국내 외 연구 성과와 역사적 평가, 기념관 건립의 역사적 당위성 등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자리다.

마크 피터슨 미국 브리검 영 대학교 명예교수가 ‘충무공 이순신: 개인적 성찰, 국민적 찬사, 국제적 존경’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 이노우에 야스시 일본 방위대 교수, 순웨이궈 중국 난카이대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의 주제발표를 이어간다.

오 시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민족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이자 영웅인 이순신 장군은 지금도 소설, 영화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살아 숨 쉬며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고 계신다”며 “오늘 학술대회가 이순신 장군의 지혜와 정신을 다시 되새기고, 그 의미를 세계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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