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16대 이사장으로 임명…임기 3년
대검 범죄정보기획관·법무부 대변인 역임
대검 범죄정보기획관·법무부 대변인 역임
![김영진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임 이사장(오른쪽)이 18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법무부]](https://wimg.mk.co.kr/news/cms/202504/21/news-p.v1.20250421.c45f70d605254c1d9020389218a6dff9_P1.jpg)
대한법률구조공단 제16대 이사장에 검사 출신 김영진(62·사법연수원 21기) 변호사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18일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공단의 제16대 이사장으로 김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2년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로 임관해 서울지검 검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공적자금비리합동단속반, 대검 형사2과장·조직범죄과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법무부 대변인,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수원지검 1차장 등 검찰과 법무부의 수사·기획·공보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6년부터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에 무료 법률 상담 및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법무부 산하 기관이다. 1987년 법률구조법에 따라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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