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식품 스타트업 지원 기관 협약
킨텍스 지원부지 호텔 유치 방안도 모색
킨텍스 지원부지 호텔 유치 방안도 모색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17일 싱가포르 식품 및 농업 분야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Innovate 360’을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식품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고양시]](https://wimg.mk.co.kr/news/cms/202504/18/news-p.v1.20250418.0b3f497d054b4406872d7621b90a82df_P1.jpg)
이동환 고양시장이 싱가포르 기업 지원 시설 등을 찾아 고양경제자유구역 개발 비전을 공유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협력관계를 다졌다.
18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7일 싱가포르 식품 및 농업 분야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Innovate 360’을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식품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식품 관련 스타트업 사업 전략 공유 △전문가 멘토링 제공 △식품산업 네트워크와의 협업 기회 창출 등이다.
이 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 추진에 있어 식품 및 농업분야 푸드트럭, 스마트팜 등 스타트업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 앞으로 고양시 식품산업 혁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싱가포르 최초의 소규모 식품 생산 공동시설인 푸드플랜트(Food plant)에 방문해 분석실과 자료실 등 식품생산시설을 탐방했다. 이곳은 식품 제조 스타트업의 시험 생산과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공유 시설이다.
이와 함께 인터컨티넨탈 호텔그룹 아시아 본사를 찾아 킨텍스 지원부지 및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호텔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16일에는 싱가포르 국립암센터를 찾아 고양시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 및 국제 의료기관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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