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교사에게 살해된 8살 김하늘 양. [사진 = 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504/16/news-p.v1.20250416.6b7864b5fcd1443db43c1be5250d477e_P1.jpg)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에게 살해당한 김하늘 양을 향해 악성 댓글을 남긴 악플러가 검찰로 넘겨졌다.
16일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A(40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건 다음날인 지난 2월 11일 온라인 포털 기사에 하늘 양을 탓하는 내용의 악성 댓글을 남긴 혐의다.
A씨는 평소에도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 댓글을 많이 작성하던 네티즌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양은 지난달 10일 오후 6시께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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