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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는 아무런 관련 없다”…법적 대응 나선 소속사, 무슨일이

인터넷 투자 사이트에 사진 도용당해

  • 이상규
  • 기사입력:2025.04.15 17:30:11
  • 최종수정:2025.04.15 17: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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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투자 사이트에 사진 도용당해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최근 한 인터넷 투자 사이트에 사진을 도용당해 소속사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최근 한 인터넷 투자 사이트에 사진을 도용당해 소속사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최근 한 인터넷 투자 사이트에 사진을 도용당해 소속사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5일 “최근 인터넷 투자 사이트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이승기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도용, 허위 광고를 하는 정황이 확인됐다”며 대중의 주의를 당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사이트는 ‘지인 추천’이나 ‘투자자 모집’ 등의 문구를 내걸며 투자를 유도하고 있고 마치 이승기가 이곳 모델인 것처럼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

소속사는 이에 따라 이 사이트 운영자에게 내용증명을 보내는 한편, 고소를 포함한 모든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해당 업체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초상권 도용 및 이를 이용한 투자유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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