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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서 화재로 주민 115명 대피·구조...4명 중·경상

  • 윤인하
  • 기사입력:2025.03.12 08:07:05
  • 최종수정:2025.03.12 0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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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0시 27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한 모습. [사진=독자제공 뉴스1]
12일 오전 0시 27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한 모습. [사진=독자제공 뉴스1]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115명이 대피했다.

12일 0시 27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3분 만에 진화됐지만, 불이 난 세대에 거주하던 3명이 중상과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과 연기가 치솟으면서 같은 동에 살던 주민 58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57명은 소방대원의 도움으로 빠져나왔다.

이 과정에서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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