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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등생 ‘이것’ 연습하고 가면 학교생활 걱정없어요 [초보엄마 잡학사전]

유치원처럼 교사가 일일이 도와주지 않아 화장실 용변·우유갑 따기·젓가락질 등 미리 연습하고 가면 학교생활 걱정없어 한글도 익히고 가면 유리

  • 권한울
  • 기사입력:2025.01.29 18:00:00
  • 최종수정:2025.01.2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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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의 한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서 예비 초등학생들이 친구들과 사탕으로 장난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서 예비 초등학생들이 친구들과 사탕으로 장난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유치원처럼 교사가 일일이 도와주지 않아
화장실 용변·우유갑 따기·젓가락질 등
미리 연습하고 가면 학교생활 걱정없어
한글도 익히고 가면 유리

[초보엄마 잡학사전-222] 예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는 구정 전후 마음이 싱숭생숭할 것이다. 아이가 아장아장 기어다닐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커서 학교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할 수도 있다. 입학 전 아이가 한글을 다 알고 가야 하는지, 젓가락질을 못 하면 어떡할지, 매운 음식을 못 먹는데 괜찮을지 등등 궁금한 것도 많다.

두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켜보니 부모가 걱정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금새 학교에 잘 적응한다. 다만 화장실 사용하기나 우유갑 따기 연습 등은 미리 하고 가면 도움이 된다. 유치원 생활과 달리 초등학교에서는 교사의 도움 없이 대부분 아이 스스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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