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10시부터 경쟁입찰 시작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투시도 [사진 = 대우건설]](https://wimg.mk.co.kr/news/cms/202506/10/news-p.v1.20250610.08751144930e40b982a786d80a4ef1dc_P1.jpg)
대단지 아파트 고정 수요를 누릴 수 있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의 단지 내 상가가 공개 입찰을 앞두고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상가업계에 따르면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서울 성동구 행당제7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지하 4층 ~ 지상 35층, 7개동 958가구 규모다. 단지 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 총 17개 점포로 공급된다.
공급 방식은 내정가 공개 최고가 경쟁입찰이며,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개시한다. 입찰 참가 신청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동일인이 여러 호실에 입찰할 수 있고 계약은 동 · 호수별 낙찰자 결정 후 즉시 진행한다. 입찰 보증금은 호실별 1000만원이며, 입금 기간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다.
왕십리역이 도보권에 있어 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왕십리역에는 향후 GTX C노선(2028년 예정), 동북선(2026년 예정) 개통도 예정돼 있다. 또한 상가 주변에 서울숲리버뷰자이와 서울숲한신더휴, 서울숲리버그린동아 등 4000여 가구의 주거타운이 형성돼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단지는 현재 9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아파트 입주 예정은 오는 7월 말이다. 입주 시기가 빠른 만큼 입점 후 빠른 수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브랜드, 입지, 미래가치까지 두루 갖춰 주목받고 있는 단지”라며 “해당 상가는 958가구 대단지 수요를 고정으로 누릴 수 있고, 주변으로 GTX C 개통, 동북선 연장, 인근 재개발 추진 등 개발 호재가 다양하게 예정돼 향후 접근성 강화 및 미래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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