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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학년 논란’ 더보이즈, 10인 체제로 월드투어 돌입

  • 이다겸
  • 기사입력:2025.06.26 14:20:18
  • 최종수정:2025.06.26 1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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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가 월드투어를 예고했다. 사진l원헌드레드
더보이즈가 월드투어를 예고했다. 사진l원헌드레드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네 번째 월드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26일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더보이즈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돔에서 ‘THE BOYZ <THE BLAZE> WORLD TOUR in SEOUL(더보이즈 <더 블레이즈> 월드 투어 인 서울, 이하 ‘THE BLAZE’)’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고 알렸다.

이번 ‘THE BLAZE’는 더보이즈의 네 번째 월드 투어로, 동시대 청춘이 직면한 현실로부터 해방과 자유를 찾고자 하는 도전적인 에너지와 그룹이 지닌 열정의 이미지를 글로벌 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특히 더보이즈 멤버들이 그간 이룬 성장 스토리와 변화의 흐름을 선보이며 한층 더 몰입감 있는 구성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고정된 사각형의 틀 안에서 응축되어 있던 에너지가 한순간에 분출되는 것을 붉은색으로 표현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 번 더 잠재력을 터트릴 더보이즈 멤버들의 각오를 드러냈다.

오는 8월 8일 서울을 시작으로 나고야, 요코하마, 고베, 도쿄,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방콕 등 9개 지역은 물론 더 많은 전 세계 도시에서의 개최를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쏠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보이즈는 최근 멤버 주학년이 탈퇴하며 10인조로 재편됐다. 일본 연예매체 주간문춘이 주학년과 일본 AV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아스카 키라라가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도해 사생활 논란이 인 것이다. 이에 대해 주학년은 성매매와 같은 불법행위는 전혀 없었다면서 소속사가 탈퇴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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