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석표 신상 코미디 영화 ‘좀비딸’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최단 속도다.
4일 오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116만 325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86만 6255명을 기록 했다. 오후 4시 50분 기준, 200만 고지도 가뿐히 밟았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작품은 개봉 첫날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놀라움을 안겼던 바, 개봉 4일 만에 100만 달성에 이어 또 한 번 올해 최단 기간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천만 흥행작 ‘서울의 봄’과 동일한 속도다.
이 같은 폭발적인 흥행에는 관객들의 열띤 입소문이 주효했다. 실관객들은 “웃다가 울다가 웃다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영화”(빛나는스머프***), “짜임새 있는 스토리, 자연스러운 연기력, 웃음과 감동의 조화!”(ok**11), “캐릭터들이 다 너무 귀여워서 입꼬리 주체하느라 힘들었어옄 ㅋㅋㅋ”(영원한김종욱***), “따스함, 긴박감, 코미디 제대로 보여준다”(평화로운덤보***), “올해 여름을 강타할 휴먼 좀비물 등장! 웃음과 감동 다 받았네요”(doog***), “처음에는 배꼽 빠지게 코믹으로 깔깔깔, 눈물을 멈추지 못했던 스토리까지! 여름 영화로 재밌게 봤다” (me**dy7***) 등 뜨거운 호평을 쏟아냈다.
영화는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조정석 최유리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 등이 호흡을 맞췄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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