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서 신작 ‘더 미드나잇 워커스’ 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더 미드나잇 워커스’는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글로벌 공개 테스트 이후 정식 출시 전임에도 스팀 위시리스트가 빠르게 증가하였고 최근 스팀 위시리스트 20만을 돌파했다.
‘더 미드나잇 워커스’는 PvPvE 기반의 좀비 서바이벌 FPS로 플레이어는 좀비 바이러스로 황폐해진 도시의 유일한 안식처인 골든 카운티에서 삶의 자격을 얻기 위해 매일 밤 자정, ‘미스터 노바디’가 주최하는 생존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이 게임은 넓은 전장에서의 파밍보다는 제한된 실내 환경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밀접한 전투와 전략적 선택에 집중했다.
플레이어는 다른 생존자들과 경쟁하고 좀비를 뚫고 귀중한 전리품을 확보하며 탈출해야 한다.
운용 비용이 큰 총기의 전략적 활용과 타격감 있는 근접 전투, 그리고 잔혹하게 표현된 좀비 신체 파괴 등 하드코어 유저를 위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3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과 완성도를 점검했다.
이번 게임스컴 2025에서는 짧은 체험 시간에 최적화된 빌드를 선보여 현지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지 시연 부스에는 첫날부터 유럽·북미·아시아 미디어 및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방문했다.
특히 한정판으로 증정되는 굿즈 패키지-퍼스트 엑세스 킷(First Access Kit)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며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더 미드나잇 워커스’는 올해 하반기에 스팀 플랫폼을 통해 얼리 엑세스로 출시될 예정이며 내년 중순에 PC와 콘솔에서 정식 출시될 계획이다.
한편 원웨이티켓 스튜디오는 게임스컴 2025에서 게임 보안 전문 기업 안티 치트 엑스퍼트(이하 ACE)와 안티치트 솔루션 협업을 공식 체결하고 ‘ACE PLUS’ 솔루션을 게임 내 적용할 계획이다.
‘ACE PLUS’ 솔루션은 PC 하드닝, 실시간 서명 기반 탐지, 수동 치트 샘플 수집 및 대응 프로토콜 적용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이 제공된다.
특히 ACE의 20년 이상 축적된 치트 대응 경험과 글로벌 100개 이상 치트 유통 채널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미드나잇 워커스’의 공정한 경쟁 환경과 몰입도 높은 플레이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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