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미용학회 등서 임상 전략 공유

휴젤이 말레이시아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를 공식 론칭했다.
휴젤은 지난 6~7일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 미용 학회인 AMSC(Aesthetic Medicine & Surgery Conference)에 참가해 레티보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럽 내 레티보 대표 KOL로 활동 중인 콘스탄틴 프랑크가 연자로 참석해 레티보의 정밀한 시술 효과와 시술 결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임상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8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안탄에 위치한 더 제니스 호텔에서 현지 의료진 100여 명을 초청해 브랜드 론칭 행사와 핸즈온 워크숍을 동시 개최했다. 워크숍은 해부학적 이해와 임상적 경험을 결합한 톡신 시술법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휴젤의 말레이시아 현지 파트너사인 비뉴시스(Venusys Medical Sdn Bhd)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비뉴시스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의료미용 제품 유통회사다.
휴젤 관계자는 “파트너사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현지 의료진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프리미엄 톡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빠른 시장 안착을 통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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