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게임미디어협회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스티브 영 김 아시아태평양 디렉터가 오는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대회의장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의 강연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김 디렉터는 이날 ‘크립토 시장 글로벌 현황과 한국의 글로벌 시장 견인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세계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흐름을 분석하고 한국이 글로벌 가상자산 산업에서 어떤 전략적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로 다양한 국가의 규제 환경에 대응하며 가상자산 생태계를 확대해 왔다.
김 디렉터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산업적 제안을 전하고 현재 전반적인 가상자산 시장 상황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기술의 게임 산업 적용 사례와 미래 방향성을 조망하는 행사다.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넷마블 마브렉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아발란체, 컴투스홀딩스, 디랩스게임즈, 카이아, 안랩블록체인컴퍼니, 곰블 게임즈, 펑크비즘, 라인 넥스트 등이 참가해 개발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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