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청이 성심당과 협업해 성심당 빵을 가득 채운 빵차로 전국 투어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9일로 다가온 '발명의 날 60주년'을 사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과 성심당의 빵차는 오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 등을 순서대로 돌 예정이다. 방문객들에게는 성심당 빵을 나눠주고, 퀴즈를 맞히면 경품도 제공한다.
튀김소보로가 성심당의 대표 메뉴가 된 건 지식재산권 덕분이다. 성심당은 자사 제품의 제조기법과 브랜드를 지식재산으로 적극 보호하고 있다. 튀김소보로라는 이름은 물론 똑같은 제품을 판매할 수 없다. 특허청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원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