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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잔’ 순조로운 출발...글로벌 이용자 95%가 긍정 평가

25일 미리 해보기로 먼저 선보인 후 게임 플랫폼 ‘스팀’ 리뷰 “압도적 긍정적” 매출 순위에서도 전 세계 4위 기록

  • 정호준
  • 기사입력:2025.03.28 14:18:04
  • 최종수정:2025.03.28 14: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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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미리 해보기로 먼저 선보인 후
게임 플랫폼 ‘스팀’ 리뷰 “압도적 긍정적”
매출 순위에서도 전 세계 4위 기록
게임 플랫폼 스팀에 올라와 있는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 이용자 평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Overwhelmingly Positive)’를 기록하고 있다. [출처 = 스팀 웹사이트 캡처]
게임 플랫폼 스팀에 올라와 있는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 이용자 평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Overwhelmingly Positive)’를 기록하고 있다. [출처 = 스팀 웹사이트 캡처]

정식 출시에 앞서 25일부터 얼리액세스(미리 해보기)를 시작한 넥슨의 대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이용자 평가에서 95%의 긍정 평가를 받으며 순조롭게 첫 발을 뗐다.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따르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전체 이용자 중 95% 이상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야 받을 수 있는 ‘압도적으로 긍정적(Overwhelmingly Positive)’으로 분류됐다.

27일 16시 기준 1717명의 이용자가 리뷰에 참여했으며 그중 95%가 게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이다.

얼리액세스 단계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리며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스팀에서 글로벌 매출 순위에서도 4위를 기록했다.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배급하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넥슨의 프랜차이즈 IP(지식재산권)인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한 첫 콘솔 도전작이다.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등에서, PC에서는 스팀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에 등장하는 대장군이자 억울한 누명으로 죽음의 위기에 처했던 ‘카잔’이 적들에게 복수하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초기 테스트 및 시연 단계에서 높은 난이도에 대한 지적이 나오자 제작사인 네오플은 출시 전 ‘쉬운 모드’를 추가하며 게이머들의 진입 장벽도 낮췄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한국 시간 기준 28일 0시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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