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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앞니 부상…밴쯔와 격투기 준비에 올인

  • 김소연
  • 기사입력:2025.06.19 16:57:41
  • 최종수정:2025.06.19 16: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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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사진| 윤형빈 SNS
윤형빈. 사진| 윤형빈 SNS

개그맨 윤형빈이 밴쯔와 종합격투기 시합 준비 중 앞니가 빠졌다.

윤형빈은 18일 SNS에 “밴쯔와 타격전 준비중 이빨 빠짐 이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윤형빈이 종합격투기 시합을 준비하다 빠진 앞니를 들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치아가 깨진 심각한 상황조차도 유쾌하게 받아들이며 격투기에 대한 진정성을 다시금 보여줬다.

윤형빈은 오는 6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73’에서 밴쯔와 대결을 벌인다.

이번 대결은 밴쯔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밴쯔는 지난해 11월 권아솔의 파이터100 대회를 통해 격투기 데뷔전을 치르며 러브콜을 보냈다. 윤형빈은 신중한 태도를 보였으나 밴쯔가 줄곧 러브콜을 보내면서 윤형빈이 이를 수락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기자회견을 통해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밴쯔의 유튜브 채널과 2만 구독자를 보유한 자신의 채널을 걸고 대결을 한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제가 나이도 있고 고민하던 차에, (로드FC 정문호 회장이) 20여년간 격투기에 가까이 있으면서 (파이트 머니로) 이정도 금액을 받았다는 선수를 들은 적 없는 매력적인 금액을 제시해주셨다”며 어마어마한 파이트 머니를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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