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오는 6월 6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막을 올리는 ‘캐서린 번하드 : Some of All My Work’展에 스페셜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미국 현대미술 작가 캐서린 번하드의 세계 최대 규모 회고전으로, 그의 대담하고 강렬한 예술 세계를 조망한다. 2000년대 뉴욕 미술계의 큰 반향을 일으킨 ‘슈퍼모델 시리즈’를 비롯해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대형 신작까지 총 140여 점의 회화와 조각이 전시되는 가운데, 약 30점의 작품을 김우빈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

김우빈은 대중문화와 현대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캐서린 번하드 유쾌한 작품들을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로 전달할 예정이다.

오디오 가이드 재능 기부로 참여한 이번 전시 수익금 일부는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된다. 2014년부터 11년째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김우빈은 또 한번 따뜻한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김우빈은 하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수지와 호흡을 맞춘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