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악플 피해를 호소했다.

서동주는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웨딩 드레스 영상 올리고 내가 들은 말들”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우선 해당 영상은 서동주가 지난 14일 웨딩드레스 투어를 하며 남긴 것으로 예비 신랑과 함께 있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서동주는 영상에 달린 악플들을 공개했다. “임신했냐”, “천해보인다”, “관종이다” 등의 다소 직설적인 말들이 담겨 있다.

서동주는 “평소같으면 넘어갈 말들일 수 있는데 웨딩 드레스 입은 영상에 달린 댓글이라 그런지 마음이 좀 안좋다”면서 “너무 심한 걸 뺀 게 이 정도”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서동주는 코미디언 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그는 미국 변호사 출신으로 한국에서도 방송 활동을 겸하고 있다.

서동주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한 차례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현재 그는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며 오는 6월 결혼 예정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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