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씨’ 신드롬이 ‘유퀴즈’로 향한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학씨 아저씨’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최대훈이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럭’(연출 곽청아·작가 이언주, 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
tvN 측은 1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최대훈 배우가 출연하는 게 맞다”며 “현재 촬영이 예정돼 있다. 차주 방송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대훈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이른 바 ‘학씨’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성기를 맞았다. 그가 연기한 도동리 어촌계장이자 졸부 부상길은 거침없는 언행과 예의 없는 태도로 상길이가 아닌 ‘썅길’이라고 불린다. 툭하면 욱해 “학 씨”라고 외치며 손을 올리는 모습이 유행어가 됐다.
최대훈은 2000년 단편 영화 ‘자반 고등어’로 데뷔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사랑의 불시착’, ‘트리거’ ‘사랑의 불시착’ 등 다수의 작품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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