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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 시래기 바쓰 설거지 논란에 “내가 다 치웠다” 해명

  • 신영은
  • 기사입력:2024.10.01 13:45:10
  • 최종수정:2024.10.01 13: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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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정지선(가운데). 사진ㅣ유튜브 정지선의 칼있스마 캡처
셰프 정지선(가운데). 사진ㅣ유튜브 정지선의 칼있스마 캡처

중식 셰프 정지선이 ‘흑백요리사’ 뒷정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달 30일 정지선 셰프의 개인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에 ‘흑백요리사 백종원 선생님의 그 장면! ’바쓰‘가 만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정지선 셰프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리뷰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지선 셰프는 시래기(마린 무청)를 활용한 음식을 만들라는 미션 주제를 받고 중화풍 디저트인 ‘시래기 바쓰’를 선보였다. 이 와중에 정지선은 기름에 졸인 설탕을 쟁반에 담아 거꾸로 든 뒤 흔들며 설탕 공예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 사진ㅣ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 사진ㅣ넷플릭스

이에 일부 누리꾼은 남은 바쓰를 처리하기 어려웠을 것이라 문제 삼았다. 일각에서는 제작진이 이를 청소한게 아니냐는 의문도 이어졌다.

정지선은 “누가 치웠냐”는 질문에 “제가 치웠다. 요리 다 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 치우는 게 되게 어렵다고 생각하겠지만 굳으면 톡톡 쳐서 깨면 된다. 녹일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댓글에 어떻게 치우냐, 누가 치우냐더라”라는 반응에 대해서도 재차 “제가 치웠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 부문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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