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5일 오후, 서울 강남 압구정에서 열린 바쉐론 콘스탄틴 ‘메종 1755 서울’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단아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날 임지연은 어깨가 드러나는 블랙 민소매 원피스를 선택해 청초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동시에 드러냈다.
몸에 자연스럽게 밀착된 머메이드 실루엣은 군더더기 없이 매끈하게 떨어졌고, 고급스러운 원단이 자연광 아래 은은한 광택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시계였다. 깔끔한 블랙 톤 룩에 단 하나, 퍼플 스트랩의 시계를 더해 강렬한 포인트를 완성했다. 잔잔한 메이크업과 내추럴한 스트레이트 웨이브 헤어는 임지연 특유의 맑은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임지연은 이날 카메라 앞에서 차분한 미소와 함께 손을 들어 인사하며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임지연은 지난 1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구덕이 역으로 활약했으며, 최근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2’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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