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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중에도 웃고 있었다…이솔이, 캉캉스커트에 담은 생존 미소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6.05 06:24:34
  • 최종수정:2025.06.05 06: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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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솔이가 밝은 미소와 함께한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여전히 아름답고 강한 자신의 모습을 전했다.

4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워보이나요..? 어제 스우파 보면서 신라면 부셔먹어서.. 지금 헬스장에서 지방 태우는 중이에요”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유산소 하면서 밀린 사진들 좀 올려보았다”고 덧붙이며, 가볍고 솔직한 근황을 전했다.

이솔이가 밝은 미소와 함께한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여전히 아름답고 강한 자신의 모습을 전했다.사진=이솔이 SNS
이솔이가 밝은 미소와 함께한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여전히 아름답고 강한 자신의 모습을 전했다.사진=이솔이 SNS
이솔이가 사진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사진=이솔이 SNS
이솔이가 사진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사진=이솔이 SNS
이솔이는 여리여리한 브이넥 니트와 화이트 캉캉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다.사진=이솔이 SNS
이솔이는 여리여리한 브이넥 니트와 화이트 캉캉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다.사진=이솔이 SNS
뉴발란스 스니커즈, 블랙 체인백,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까지 더해져 데이트하듯 설레는 분위기가 느껴졌다.사진=이솔이 SNS
뉴발란스 스니커즈, 블랙 체인백,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까지 더해져 데이트하듯 설레는 분위기가 느껴졌다.사진=이솔이 SNS

공개된 사진 속 이솔이는 여리여리한 브이넥 니트와 화이트 캉캉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나들이룩을 선보였다.

뉴발란스 스니커즈, 블랙 체인백,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까지 더해져 데이트하듯 설레는 분위기가 느껴졌다.

그러나 이 모습이 더욱 감동적인 이유는,그가 불과 며칠 전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기 때문이다.

이솔이는 지난 2일,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며

“지금도 치료 중이고 완치까지는 시간이 더 걸린다”고 털어놨다.

이어 “살도 빠지고, 구토에 머리도 빠지고, 응급실을 오가며 매일이 고통이었다”며 1년 가까운 수술과 항암치료 과정을 솔직히 밝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런 그녀가 이렇게 웃고 있었다.짧은 치마보다 더 눈에 띈 건 그녀의 미소였고, 무엇보다 그녀의 용기였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해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현재도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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