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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아닌 것 같아서…” 손빈아 父, 가수 장려 이유에 폭소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5.19 07:28:32
  • 최종수정:2025.05.19 07: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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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TOP2 손빈아의 아버지가 “공부는 아닌 것 같았다”며 가수의 길을 밀어준 이유를 솔직하게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트롯돌 김용빈과 손빈아가 각각의 고향을 방문해 따뜻한 한 끼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손빈아의 아버지는 방송에 깜짝 등장해 “아들이 가수 한다고 했을 때 반대는커녕 장려했다”며 “보니까 공부는 아닌 것 같더라”고 덤덤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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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이제 밥벌이는 찾았으니, 짝만 찾으면 된다”며 결혼에 대한 속마음도 내비쳤고, 손빈아는 “저희에게 아버지는 영웅”이라며 울컥한 감정을 전했다.

홀로 4남매를 키워낸 아버지에 대한 깊은 존경심과 감사가 담긴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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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3’ 결승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손빈아는 “세 번째 도전이라 결승에 오른 것만으로도 행복했다”며 “다른 사람들은 다 살 빠졌는데 저만 쪘다. 그만큼 즐겼다”고 웃었다.

김용빈은 “결과 발표 후, 빈아가 ‘너랑 한 무대 선 것만으로도 영광’이라 말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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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허영만은 “너희 둘 너무 고맙다. 잘될 수밖에 없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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